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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NEWS

"연비 최강 하이브리드 온다" 토요타, 베스트셀링 중형 세단 '캠리 풀체인지' 국내 출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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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의 베스트셀링 중형 세단 신형 '캠리 풀체인지'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토요타의 베스트셀링 중형 세단 신형 '캠리 풀체인지'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신형 캠리는 9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토요타의 최신 디자인 언어와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북미시장 가격까지 공개되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토요타 신형 캠리 풀체인지
토요타 신형 캠리 풀체인지

신형 캠리의 외장디자인은 슬림한 LED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DRL), 테일램프를 적용했으며, 육각 허니콤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형 에어 덕트가 역동적인 모습이다. 상위 트림에는 듀얼 머플러와 리어 스포일러가 적용된다.

토요타 신형 캠리 풀체인지

실내에는 7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8인치 디스플레이가 기본이며, 상위 트림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와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통풍시트, JBL 사운드 시스템 등이 탑재된다.

이외에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다이내믹 레이저 크루즈 컨트롤과 최신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3.0 ADAS 시스템이 기본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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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신형 캠리 풀체인지
토요타 신형 캠리 풀체인지

신형 캠리는 기존 모델과 동일한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파워트레인은 2.5L 4기통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 무단변속기를 맞물린 하이브리드 단일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전 트림에 사륜구동 E-four AWD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전륜구동 모델은 최고출력 225마력, 사륜구동 모델은 후륜에 전기모터를 추가해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232마력을 발휘한다.

토요타 신형 캠리 풀체인지
토요타 신형 캠리 풀체인지

신형 캠리의 미국 시장 판매 가격은 기본형이 28,400달러(3,920만원), SE 트림 30,700달러(4,230만원), XLE 트림 33,400달러(4,610만원), XSE 트림 34,600달러(4,770만원)부터 시작한다.

이는 이전 모델과 비교해 일부 트림에서 가격이 상승했지만, 기본으로 모든 트림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적용되면서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오히려 최대 455달러(62만원) 저렴해진 셈이다.

토요타 신형 캠리 풀체인지
토요타 신형 캠리 풀체인지

토요타 신형 캠리는 올 하반기 국내 출시되며, 국내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 그랜저 하이브리드, K8 하이브리드 등과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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