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당장 계약 취소"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풀체인지 수준으로 파격 변신한다. 8월 중 출시

기아가 준대형세단 'K8 페이스리프트'를 곧 출시 예정인 가운데, 실차와 근접한 예상도가 등장했다.

신형 K8은 기아가 3년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극 반영해 풀체인지 수준의 디자인 변화를 보여줄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도를 보면 전면부는 최근 기아 신차들처럼 세로형 헤드램프로 변경된 모습이며, 내부 그래픽도 큐브타입 LED 구성으로 패밀리룩을 강조했다.

특히, 범퍼 상단부를 따라 차량을 가로지르는 센터 포지셔닝 램프가 시각적으로 연결된 것이 특징이다.

측면부는 새로운 디자인의 휠을 적용하고, C필러 샤크핀 패턴이 변경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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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도 전면과 동일하게 테일램프 그래픽이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변경되며, 수평으로 길게 이어진 모습이다. 또 리어범퍼 페시아, 하단 디퓨저 등 일부 디테일에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는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5인치 공조시스템, 12.3인치 센터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여기에 최신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며, 수평형 디자인의 송풍구가 적용도면서 우드그레인을 가로지르는 형태로 변경된 모습이다.

파워트레인은 현행 모델과 동일하게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아 K8 페이스리프트는 그랜저급으로 약 400만원의 가격 인상이 예고됐으며, 오는 8월 출시될 예정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9~10월께 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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