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 NEWS
2023. 2. 7.
"신차인데 제대로 굴욕이네" BMW '더 뉴 7시리즈', 벤츠 S클래스 판매량의 8/1 수준. 신차효과 끝?
BMW가 야심차게 내놓은 플래그십 세단 신형 7시리즈가 신차임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고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7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BMW 신형 7시리즈는 지난달 총 91대가 판매됐다. 이는 출시 첫 달인 지난해 12월 243대와 비교하면 62.6% 급락한 수치다. 반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는 지난달 727대를 기록했다. S클래스도 지난해 12월 930대를 판매했던 것과 비교하면 21.8%가 줄었지만, 신형 7시리즈보다는 선방했다. 무엇보다 두 차량의 지난달 판매 격차는 8배에 달한다. 수입차 단일 차종 판매 순위에서도 제법 차이가 난다. 벤츠 S클래스는 전체 5위를 기록한 반면, BMW 7시리즈는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형 7시리즈는 BMW가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S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