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 NEWS
2021. 1. 5.
中 '바이톤' 부활하나? 애플 제조사 대만 '폭스콘'과 2억 달러 투자 협상
자금난에 봉착한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바이톤'이 애플 아이폰 위탁 생산 업체인 대만 폭스콘의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블룸버그와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애플사의 공급업체인 폭스콘 테크놀로지그룹이 자동차 제조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할 수 있는 거래에 나섰다면서 곤경에 처한 중국 전기자동차 스타트업인 바이톤과 투자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외신은 혼하이정밀공업의 자회사인 폭스콘은 바이톤에 2억 달러(약 2,165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며, 이 회사는 오는 2022년 1분기까지 바이톤의 전기 SUV 'M-Byte'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이를 두고 만약 이 계약이 성사될 경우 M-Byte를 생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바이톤의 생명선이 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