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 NEWS
2023. 1. 11.
"수리 맡겼는데 화재" 테슬라, 성수 서비스센터 '모델 X' 화재. 소방차 27대 투입
최근 전기차 화재 이슈가 논란인 가운데, 테슬라 서비스센터에 수리를 맡긴 ‘모델 X‘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쯤 서울 성동구에 있는 테슬라 성수동 서비스센터에 주차돼 있던 테슬라 '모델 X' 차량에서 불이 났다. 신고 전화를 받은 소방인력 65명과 소방차량 27대가 현장으로 출동해 진화 작업에 나섰으며, 불은 오후 7시 50분께 완전히 꺼졌지만, 이 화재로 차량의 절반이 소실됐다. 차주는 화재 발생 전 전력 감소 및 주행 불가라는 경고 메시지가 뜨고 시동이 꺼지는 현상을 겪어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차주가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의뢰하고 차를 세워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차량 안팎에서 물이 끓는 것 같은 소리가 들리더니 차량 아래에서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