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 NEWS
2023. 1. 4.
"전설의 아이콘 별이 되다" 랠리 드라이버 '켄 블락', 불의의 사고로 사망. 향년 55세
미국의 전설적인 랠리 드라이버이자 후니간 레이싱의 창립자이기도 한 ‘켄 블락(Ken Block)’이 5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3일 외신에 따르면, 켄 블락은 미국 유타주 밀홀로 지역에서 가파른 경사면을 스노우모빌을 타고 스턴트를 하다 전복되는 사고로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니간 측은 지난 2일(현지시각)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켄 블락이 오늘 스노우모빌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깊은 유감의 소식을 전한다"며, "선구자였으며 우상이고, 아버지이자 남편이었던 그가 매우 그리울 것"이라고 애도 성명을 냈다. 지난 1967년 11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난 켄 블락은 2005년 ‘스바루 WRX STi’의 운전대를 잡고 랠리 레이싱에 입문했으며, 최근까지도 꾸준히 랠리 레이싱 참여 및 짐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