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 NEWS
2020. 12. 30.
‘다마스·라보 대신할 차 나온다’ 명신, 내년 3월 군산공장서 ‘다니고 밴' 전기차 대량 위탁 생산
중국 전기차업체인 바이톤(Byton) 차량을 위탁 생산하기로 했던 명신이 대창모터스의 화물 밴 ‘다니고’를 위탁 생산한다. 명신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 3월부터 군산공장에서 대창모터스의 0.6톤급 전기차 다니고 밴을 생산하기로 했다. 이 차는 대창모터스에 인도돼 우선 리스 및 렌탈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다니고 생산을 위한 라인 설치작업이 진행 중이며 내년 3월께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초기에는 월 200-300대씩 생산을 시작한 뒤 수요에 따라 생산량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니고 밴은 쉐보레 다마스보다 약간 큰 상용 밴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판매가 중단되는 다마스와 라보를 대신하게 될 전망이다. 다니고 밴 EV에는 LG화학의 42Kwh급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