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 NEWS
2020. 12. 23.
코나EV 소유자 100여명, 다음주 현대차에 2차 손해배상 소송 제기
현대자동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는 코나 일렉트릭 소유자가 늘어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코나 일렉트릭 소유자 100여명이 다음주 법무법인 정세를 통해 현대차를 상대로 2차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지난달 18일 코나 일렉트릭 소유주 170여명은 법무법인 정세를 통해 차량 화재와 리콜로 인해 차량 가치가 떨어지는 등 손실이 발생했다며 현대차를 상대로 1차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 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이들은 현대차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BMS(배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 업데이트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않는다며 배터리 팩 교체 및 BMS 업데이트로 인한 주행거리 단축과 차량 가치 하락 등에 대한 손실보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최근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