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가 상하이 오토쇼에서 신형 하이브리드 미니밴 'LM'을 공개했다.
렉서스 LM은 럭셔리 미니밴으로 새로운 디자인과 설계 및 서스펜션을 통한 승차감 개선, 탑승객의 편안함을 위한 각종 첨단, 편의사양들이 대거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외장디자인은 최신 패밀리룩과 미래지향적이면서 파격적인 모습이다.
전면은 날렵한 헤드램프와 허니콤 패턴의 스핀들 그릴 디테일이 눈길을 끈다. 전체적으로 렉서스 신형 RX 등과 유사한 스타일링이 적용됐다.
측면도 거대한 차체에 날렵한 선들을 녹여냈다. A필러를 보닛으로 바짝 밀어낸 캡포워드 스타일에 독특한 윈도우라인(DLO)과 캐릭터라인, 플래그타입 사이드미러, 크롬으로 고급감과 멋을 강조한 멀티스포크 휠 등 적용됐다. 휠은 17인치부터 19인치까지 제공된다.
후면부는 'U'자 형태의 슬림한 커넥티드 테일램프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다. 여기에 블랙 베젤을 적용했고, 내부 그래픽은 아웃라인을 따랐다.
테일게이트 상단은 'LEXUS' 레터링과 보조제동등으로 예상되는 얇은 램프가 위치했다. 리어범퍼는 단순한 형태에 크롬 마감 및 히든타입 머플러가 적용됐다.
실내는 탑승객의 편안함을 중점으로 개발됐다. 시트는 탑승객의 신체 움직임을 분석해 머리 움직임을 줄이고 시선을 안정적으로 둘 수 있도록 설계됐다.
2열 시트에는 정차시와 주행시 진동을 줄이는 두 가지 유형의 충격 흡수 소재가 사용됐다. 좌석 레이아웃은 4인승과 6인승, 7인승 3가지로 운영된다.
특히, 렉서스 LM 4인승 모델은 최상위 트림으로 고급감이 대폭 강조됐다. 1열 시트와 2열 시트 사이에는 파티션(칸막이)이 적용됐는데, 여기에는 2열 탑승객을 위한 48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이밖에 냉장고와 열선 암레스트, 탑승객의 온도를 감지해 제어되는 최신 공조 시스템이 제공된다.
렉서스 신형 LM은 라디에이터 지지대와 리어 강성 보강용 지지대, 직선형 로커 구조, 쿼터 필러 강화 등 이전 세대보다 비틀림 강성이 50%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또 어댑티브 서스펜션과 주파수 감지 피스톤 밸브가 포함된 'AVS 서스펜션'이 적용돼 진동 감소 및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렉서스 신형 LM 파워트레인은 2.4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와 2.5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터보 등 두 개의 하이브리드로 운영된다.
여기에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등이 통합된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렉서스 신형 LM은 일본과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60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AUTO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아에서 가장 쎈놈 온다" 600마력 고성능 전기 SUV 'EV9 GT' 2025년 상반기 출시 (0) | 2023.04.27 |
---|---|
"벤츠처럼 램프에 로고가?"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MX5)' 이렇게 나온다. 선명한 'H' 주간주행등 (0) | 2023.04.27 |
"이게 6천만원짜리 차야?" 현대차 '신형 그랜저', 계속 터지는 결함에 차주들 불만 폭주 (0) | 2023.04.22 |
"싼타페 또 지겠는데?" 기아, 신형 '쏘렌토 페이스리프트'는 이런 모습? 새로운 예상도 등장 (0) | 2023.04.21 |
"한 번 충전에 700km 달린다" 폭스바겐, 플래그십 전기 세단 'ID.7' 세계 최초 공개 (0) | 2023.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