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보다 훨씬 멋지네" 현대차, '아반떼 풀체인지' 디자인 예상도로 미리보기

현대자동차의 대표 준중형 세단 '아반떼 풀체인지' 상상도 이미지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해외에서 제작된 신형 아반떼 풀체인지 상상도는 현행 아반떼와 전혀 다른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체적으로 매끈하고 부드러운 곡선미와 볼륨감이 강조됐으며, 마치 조약돌 같은 느낌이다.

측면 비율도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윈도우라인과 완만한 루프라인, 간결한 캐릭터라인의 조화가 돋보인다. 도어 하단부는 깔끔하게 마감됐고, 오토플러시 도어핸들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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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는 패스트백 스타일로, 리어글래스가 트렁크 리드까지 쭉 뻗은 모습이다.

여기에 좌우가 연결된 슬림한 커넥티드 테일램프와 양옆으로 사선으로 떨어지는 입체적인 다이아몬드 패턴 라이팅 그래픽이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더해준다.

램프 하단부는 안쪽으로 들어갔다가 범퍼쪽에서 다시 볼륨이 강조된 조형으로 스포티함과 역동성을 극대화했다.

중앙에는 현대차 엠블럼이 큼직하게 위치했다. 리어범퍼 하단부도 별도의 라인이나 장식 없이 심플한 모습이며, 디퓨저에만 엣지가 강조됐다.

특히, 신형 아반떼의 디자인은 레트로한 스타일을 기반으로 대대적인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출시된 아이오닉 5에 포니 디자인 요소를 현대화한 것처럼, 과거 아반떼의 디자인 요소들을 재해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아반떼는 현재 국내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유일한 내연기관 준중형 세단이다.

기아가 K3를 단종한 것처럼 아반떼도 단종 소식이 있었으나, 전기차 캐즘 등 시장 상황에 따라 결국 8세대 모델 출시가 확정됐다.

현대차의 마지막 내연기관 세단으로 알려진 아반떼 풀체인지는 오는 2026년 출시될 예정이다. 고성능 버전 아반뗴 N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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