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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전용 전기차 2023년형 EV6를 출시, 미국에서 엔트리 트림을 삭제하고 기본 가격을 인상했다.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자동차 판매 사이트 카 다이렉트(Cars Direct)에 따르면, 기아는 기존 2022년형 EV6에서 운영했던 엔트리 ‘라이트(Light)’ 트림을 삭제하고 상위 트림을 기본화하면서 가격을 인상했다.
미국에서 EV6는 2가지 배터리 팩과 싱글모터 후륜구동 및 듀얼모터 사륜구동 중 선택지를 제공, 트림은 기본형인 라이트(Light)와 윈드(Wind), GT-라인(GT-Line), GT 4가지로 운영됐다.
이번 연식변경과 함께 기존 4만2천달러(약 5,730만원)였던 라이트 트림이 삭제되고 윗등급인 윈드 트림이 기본형으로 변경되면서 가격이 4만9,795달러(약 6,794만원)로 인상됐다. 이는 기존 2022년형 대비 7,100달러(약 968만원) 오른 가격이다.
제임스 호프(James Hope) 기아차 미국 대변인은 “EV6의 꾸준한 판매량과 지속적인 인기로 기존 라이트 RWD 트림을 삭제, 윈드 RWD 트림을 기본형으로 대체하는 2023년형 EV6를 선보였다”며, “더 긴 주행거리와 가죽시트, 스마트 전동 테일게이트, 메르디안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 고객들에게 더 뛰어난 옵션사양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지난 2022년 2월부터 미국 딜러들에 EV6를 납품하기 시작해 2023년 10월까지 총 1만8,750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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