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이 AS(애프터세일즈) 서비스를 총괄할 공식 파트너로 KCC 모빌리티를 최종 선정했다.
30일 한국닛산은 AS 서비스를 총괄할 공식 파트너로 KCC 모빌리티를 최종 선정했으며 내년부터 2028년 말까지 닛산 및 인피니티 고객에 대한 지속적인 AS 서비스를 보장한다고 밝혔다.
이달 말부로 한국시장에서 철수하는 한국닛산은 지난 9월부터 품질 보증, 사고수리, 부품관리 등 종합적인 AS 서비스를 총괄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공개 입찰을 진행해왔다.
이 입찰에 KCC오토그룹을 비롯해 수입차 종합정비 브랜드 코오롱모빌리티, 르노닛산그룹사인 르노삼성 등이 참여했으며 지난 10월 말 KCC오토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KCC오토그룹은 지난 2004년 혼다 딜러사로 시작해 10년 만에 메르세데스-벤츠·재규어·랜드로버·포르셰·혼다·닛산·인피니티 등 7개 수입 브랜드의 판매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 종합 자동차 판매기업이다. 기존 닛산-인피니티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했던 경력이 있다보니 철수 후 서비스 총괄 업체로 자연스레 거론됐었다.
이후 한국닛산과 KCC오토그룹은 AS제공에 대한 세부 협상을 거쳐 이날 공식 파트너로 최종 선정됐다.
KCC오토그룹은 기존 닛산, 인피니티 구매자들을 위한 품질 보증 및 부품 관리 등의 AS를 오는 2028년까지 향후 8년간 제공하게 된다. 지금까지 국내에 등록된 닛산 차량은 대략 8만대 정도로 추산된다.
KCC 모빌리티는 모그룹 KCC 오토그룹을 통해 한국닛산의 대다수 기존 닛산 및 인피니티 딜러와 제휴를 맺고, 다양한 지역에서 기존과 변함없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닛산 글로벌 본사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노력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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