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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28.
기아차, 내년 출시할 신형 K7(GL3) 차명 'K8'으로 변경하나? KIA 로고도 바뀐다
기아자동차의 브랜드 엠블럼 변경이 확정된 가운데, 준대형 세단 신형 'K7 풀체인지(GL3)'의 차명도 ‘K8'으로 변경될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최근 내부 논의를 통해 내년 상반기 출시할 차세대 K7에 K8 차명을 사용, 이와 관련해 제품 및 마케팅 준비와 함께 최종 결재만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K8이란 차명이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기아차는 지난 2016년 K8 상표 등록을 마친 바 있으며, 당시 출시를 앞둔 ‘스팅어’의 차명으로 K8을 사용할거란 추측들이 쏟아졌다. 하지만 기아차는 K시리즈와 차별화를 위해 K8 대신 스팅어를 사용했다. 무엇보다 기아차는 이미 3-5-7-9로 이어지는 K시리즈 세단라인업을 완성, ‘디자인 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