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 NEWS
2020. 12. 24.
中 모델3 탑재 CATL 'LFP배터리', 성능 저하 심각...실제 저온 주행거리, 공식 기록의 절반
중국산 테슬라 모델3에 탑재되는 중국 CATL의 신형 리튬인산철(LiFePO4) 배터리가 심각한 성능 저하 문제에 직면했다.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 EVs에 따르면, CATL의 LFP 배터리가 탑재된 중국산 모델3 스탠다드 모델의 실제 저온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공식 기록의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모델의 상온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68km, 저온 주행거리는 420km이다. 그런데 실제 저온 주행거리는 241km에 불과하다. 이는 테슬라가 LFP 배터리의 성능을 충분히 테스트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중국산 모델3에 2종의 배터리를 탑재한다. 기본 모델인 스탠다드 플러스에는 중국 CATL의 신형 리튬인산철(LiFePO4) 배터리가, 상위모델인 롱레인지와 최상위 모델인 퍼포먼스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