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 NEWS
2020. 11. 28.
내년부터 디젤 배출가스 인증 강화…국산車 5사 판매 대응은 어떻게?
내년부터 국내에도 대폭 강화된 디젤차 배출가스 인증시험 방식이 도입되는 가운데, 국산차 5사 디젤차 판매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현재 국내에는 유로6d Temp 규제를 시행 중이지만, 내년 3월 이후부터는 새로운 유로6d 디젤차 배출가스 인증시험 방식(WLTP) 적용으로 기존에 인증 받은 디젤차의 판매가 전면 금지되기 때문이다. 특히, 유럽연합(EU)은 지난 2014년 9월 1일부터 시행된 유로6, 2017년 한층 강화된 유로6d Temp 규제를 시행 중이고, 당장 내년부터 모든 제조사들에게 판매되는 신차의 이산화탄소 배출 값을 평균 95g/km로 맞추라고 지시한 상태다. 아울러 EU는 이산화탄소 배출 기준을 오는 2025년 80g, 2030년 이후에는 59g 등으로 더욱 엄격하게 적용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