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 NEWS
2022. 12. 4.
"어쩌다 이 지경까지..." 中 패러데이퓨처, 경영난 심화에 '카스텐 브라이트펠트' CEO 해고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패러데이퓨처(Faraday Future)'가 재정난 심화와 전기차 양산 차질 등 경영 위기가 커짐에 따라 카스텐 브라이트펠트 최고경영자(CEO)를 해고했다. 지난 30일(현지시각) 오토위크 등 외신에 따르면, 패러데이퓨처는 이사회 결정에 따라 카스텐 브라이트펠트(Carsten Breitfeld) CEO를 해고했다고 밝혔다. 브라이트펠트 CEO는 중국판 테슬라로 불렸던 전기차 업체 바이톤의 공동 창업자로 지난 2019년 패러데이퓨처에 합류했다. 패러데이퓨처는 현재 중국 사업을 이끌고 있는 쉬펑위 첸(Xuefeng "XF" Chen) 신임 CEO로 선임했다. 첸 CEO는 이 회사에 합류하기 전 체리 재규어랜드로버에서 임원을 역임했다. 이번 CEO 교체는 경영난이 심화된 데 따른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