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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NEWS

"25주년 맞이한 브랜드" GMC '드날리(Denali)', 프리미엄 픽업·SUV의 핵심 라인업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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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GMC 시에라 EV 드날리(Sierra EV Denali)

글로벌 프리미엄 픽업SUV 브랜드인 GMC가 브랜드 내 각 차종별 최고 트림 레벨을 뜻하는 '드날리(Denali)' 라인의 출시 25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999년 최초의 GMC 유콘 드날리(GMC Yukon Denali) 출시 이후, 드날리는 럭셔리와 기술, 성능과 강력한 퍼포먼스의 조화를 선보이며 GMC의 핵심 프리미엄 라인으로 자리 잡았다.

1999 GMC 유콘 XL 드날리(Yukon XL Denali)

'드날리(Demali)'는 알래스카에 위치한 6,194m에 달하는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의 이름을 일컫는다. 해당 지역 원주민어로 가장 높은 곳(The High One)을 의미하며, 인디언들은 신성함과 위대함을 표현하는 단어로 사용했다.

GMC 프리미엄 트림 라인에 부여된 '드날리'라는 명칭은 이에 걸 맞는 제품의 가치를 널리 인정받아 고객들이 자신의 차량을 단순히 '드날리'라고 부를 정도로 브랜드화 됐다.

현재는 컴팩트 SUV '올 뉴 터레인(all-new Terrain)'부터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에라(Sierra HD)'에 이르기까지 GMC의 모든 트럭과 SUV 라인업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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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 GMC 유콘 XL 드날리(Yukon XL Denali) 실내

또한, GMC 드날리는 미국 내 누적 판매량 200만대를 기록하며 25년간 GMC의 최고급 트럭과 SUV 시장을 선도해왔다.

GMC 글로벌 부사장 재클린 맥퀘이드(Jaclyn McQuaid)"드날리는 GMC'프로페셔널 그레이드' 정신의 정점을 대표한다. 독특한 프리미엄 디자인, 고급 장비, 첨단 기술, 그리고 뛰어난 성능의 조화로 전 세계 고객들의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GMC의 기록적인 판매 성장과 함께 지난해 미국 GMC 소매 판매의 약 3분의 1을 드날리가 차지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시에라 EV 드날리는 드날리의 가치를 EV 픽업트럭을 통해 고객 경험을 얼마나 향상시킬 수 있는지 보여줬다"고 말하며 브랜드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25주년 기념 한정판 유콘 드날리(Yukon Denali) 패키지

GMC는 드날리 출시 25주년을 기념하며 새로운 '유콘 드날리(Yukon Denali)' SUV에 적용되는 특별한 '25주년 한정판 드날리 패키지'를 북미시장에 공개했다.

독특한 블랙 컬러 테마로 특별함을 더한 한정판 패키지는 드날리 또는 드날리 얼티메이트(Denali Ultimate) 트림으로 주문 가능하며, 전 세계적으로 3,000대 미만으로 한정 생산되어 독보적인 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2024년형 GMC 시에라 드날리(Sierra Denali)

드날리의 인기는 미국과 캐나다를 넘어 한국, 멕시코, 중동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GMC는 한국 시장에서 지난 20232, GMC의 플래그십 모델인 시에라 드날리(Sierra Denali)를 선보였다.

시에라 드날리는 한국 시장의 초대형 픽업트럭 세그먼트를 개척하는 기념비적인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출시 이틀 만에 국내 첫 선적물량을 완판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에서 실시한 2024 올해의 차 심사에서 쟁쟁한 국내외 픽업트럭들을 제치고 올해의 픽업트럭에 선정되는 등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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