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 디 엣지'를 선보였다.
현대차는 3월 31일~4월 9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23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디 엣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쏘나타 디 엣지는 지난 2019년 3월 선보인 8세대 쏘나타(DN8) 이후 4년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이다.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바탕으로 날렵한 스포츠 세단의 역동성을 강조했다.
차명도 풀체인지급으로 바뀐 쏘나타의 날렵하고 직선적인 디자인과 개성있는 삶을 살아가는 고객들의 스타일을 강조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전면부는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에어 인테이크가 하나로 합쳐진 통합형 디자인으로 역동적이고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디 올 뉴 그랜저(GN7)'나 '디 올 뉴 코나(SX2)'처럼 차체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끊김없이 연결된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수평형 램프)' 주간주행등(DRL)이 적용돼 미래적인 감성을 더했다.
측면부는 낮게 시작하는 프론트 엔드와 긴 보닛이 패스트백처럼 매끈한 루프라인으로 이어져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후면부는 고성능 스포츠카를 연상케 하는 날렵한 리어 스포일러 형상의 가니쉬로 역동적인 인상을 갖췄다.
또 HYUNDAI의 'H' 그래픽을 형상화한 수평형 'H 라이트'로 전면의 수평형 램프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을 강조했다.
쏘나타 디 엣지의 실내는 운전자의 드라이빙 경험에 초점을 맞춰 스마트하면서도 넓게 느껴지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각각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를 곡선의 형태로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탑재해 운전자의 시인성과 고급감을 동시에 높였다.
또한, 대시보드에 적용된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우드 패턴 가니쉬는 실내 공간의 수평라인을 강조하며 확장된 공간감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기존 버튼식 변속기는 스티어링 휠로 옮긴 '전자식 변속 칼럼'으로 변경돼 편의성과 실용성이 좋아졌다.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는 오는 4월 20일 사전계약을 실시하며, 올 하반기 출시될 기아 'K5 페이스리프트'와 국내 중형 세단 왕좌를 두고 다시 한 번 치열하게 격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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