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뺨치는 왜건 온다!" BMW, 16년 만에 부활하는 'M5 투어링' 티저 공개. 올해 출시 예정

BMW가 신형 5시리즈 투어링의 고성능 끝판왕 모델 'M5 투어링'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BMW M5 투어링은 BMW M 라인업 중 가장 희귀한 모델이다. 앞서 출시한 E34 M5 투어링은 수작업으로 891대만 생산됐으며, E51 M5 투어링 모델은 1,025대만 생산됐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신형 M5 투어링은 5시리즈 투어링 기반 세 번째 모델이다.

신형 M5 투어링은 BMW의 최신 플랫폼인 CLAR을 기반으로 개발된다. 4.4리터 8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전동화 시스템이 결합된다.

아직 정확한 스펙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앞서 출시된 BMW XM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BMW XM의 경우 최고출력 653마력, 최대토크 81.6kg.m를 발휘한다.

일각에선 최고출력이 700마력에 달할 것이란 추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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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고성능 M 모델만을 위한 M xDrive 시스템, 후륜 조향, 어댑티브 M 서스펜션 등 특화 사양이 대거 탑재된다.

경쟁모델에는 아우디 RS6 아반트, 메르세데스-AMG E63 에스테이트 등이 꼽힌다.

BMW 신형 M5 투어링은 올해 출시 예정이며, 외신에 따르면 가격은 10만 달러(약 1억 3천만원)가 넘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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