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코리아가 소형 전기 SUV '아토 3(Atto 3)'의 사전 계약 건 수가 1,000대로 집계됐다 밝혔다.
BYD 코리아는 지난 16일 브랜드 론칭과 함께 아토 3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1주일 만인 지난 23일 오후 사전 계약 대수 1,000대를 넘기며 많은 관심을 받고있음을 증명했다.
BYD 아토 3의 사전 계약 대부분은 통풍 시트, 공기 정화 시스템, 전동 테일게이트, 스웨덴 오디오 기술 브랜드 '디락' 사운드 시스템 등의 편의 사양이 적용된 상위 트림인 '아토 3 플러스'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별 분포는 서울 29%, 경기 34%, 그 외 지역들이 37%로 집계됐다.
고객들의 선택 주요 이유로는 고급 편의 사양 및 다양한 주행 안전 보조 기능의 기본 제공된 우수한 상품성, 전국 주요 지역을 아우르는 네트워크, 차량 기본 보증 6년/15만km, BYD 블레이드 배터리를 적용한 안전성을 꼽았다.
BYD 아토 3는 지난 2022년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되며 상품성이 검증된 모델이다.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하는 BYD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321km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파노라믹 선루프, V2L 등 편의사양과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주행 안전 보조 기능도 기본으로 갖추고 있으며, 한국 티맵모빌리티 서비스, 국내 음악 플랫폼 플로 등 한국 특화형 서비스도 적용됐다.
BYD 아토 3의 국내 판매가격은 기본형 3,150만원, 플러스 3,330만원이다. 전기차 구매보조금 및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으로 실 구매가는 2천만원대로 내려갈 전망이다.
한편, BYD 코리아는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2월 2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BYD 브랜드 전시 체험관 및 이벤트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