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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NEWS

"사이버트럭 얼굴로 변신"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모델 Y 주니퍼' 양산 시작. 2월 말 고객 인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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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Y 주니퍼

테슬라가 18일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모델 Y 주니퍼'의 생산을 개시하고 이달 말 고객 인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형 모델 Y는 지난 1월 10일 출시된 부분변경 모델로, 사이버트럭에서 영감을 받은 강인한 디자인과 유려한 라인을 적용해 전체적인 실루엣이 대폭 변경된 것이 특징이다.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외관뿐만 아니라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는데, 기존의 방향 지시등 레버를 유지하면서도 1·2열 열선 시트와 1열 통풍 시트, 인체공학적 헤드레스트가 추가됐다.

또 360도 앰비언트 라이팅, 뒷좌석 전동 조절 기능, 그리고 2열 시트 쿠션 길이를 15mm 연장해 더욱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트렁크 공간도 한층 개선됐다. '원터치 폴딩' 기능을 활용하면 최대 2,130L 이상의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새롭게 도입된 실버 코팅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는 향상된 자외선 차단 및 열 차단 효과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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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Y 주니퍼

이 밖에 16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과 이중 음향유리로 노면 소음 및 타이어 소음이 대폭 감소했고, 새롭게 조정된 서스펜션과 차체 안정 시스템으로 거친 노면에서도 충격 흡수 성능이 15%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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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은 롱레인지 듀얼 모터 AWD 모델 기준 1회 충전 시 중국 CLTC 기준 최대 719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까지 4.3초 만에 도달한다. 여기에 슈퍼차저를 통해 충전할 경우 15분 만에 약 25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한편, 테슬라 모델 Y 주니퍼는 오는 3월 전 세계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공개된 런치에디션의 국내 판매 가격은 7,3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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