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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NEWS

"램프에 삼각별 들어가고 그릴 커진다" 벤츠, 신형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W223)' 테스트카 최초 포착. 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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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세단이자 기함의 정석으로 꼽히는 'S클래스(W223)'가 페이스리프트를 준비 중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세단이자 기함의 정석으로 꼽히는 'S클래스(W223)'가 페이스리프트를 준비 중이다.

최근 해외에서 공도 주행 테스트 중인 벤츠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W223)' 위장막 테스트 차량이 최초로 포착됐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W223)

현행 S클래스는 지난 20209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됐으며, 곧 출시 4주년을 앞두고 있다. 한국시장에는 지난 20214월 말 출시됐다.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는 오는 2026년 공개될 예정이며, 외장디자인과 인테리어, 첨단 사양 등 상당한 업그레이드가 이뤄질 전망이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W223)

스파이샷을 보면, 전면부는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범퍼까지 전체가 위장 테이프로 가려진 것이 확인된다.

먼저 헤드램프는 크기가 커지면서 아웃라인 형상도 달라지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안쪽 그래픽에 방향지시등을 겸한 두 개의 삼각별 주간주행등(DRL)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W223)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W223)

라디에이터 그릴도 현행 모델 대비 크기가 대폭 커진 것이 눈에 띄는데, 마치 아우디 싱글 프레임 그릴을 연상케 한다.

이는 경쟁 모델인 BMW 7시리즈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7시리즈가 그릴을 대폭 키워 호불호와 함께 비판을 많이 받았는데 신형 S클래스는 어떤 반응일지 기대된다.

범퍼도 공기흡입구 면적을 넓혀 공력 성능 향상 및 더욱 역동적인 스타일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W223)

측면부는 페이스리프트인 만큼 큰 변화는 없고, 신규 디자인의 휠이 적용되는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W223)

후면부는 테일램프 그래픽 변화가 포인트다. 테일램프 박스까지 달라질지는 알 수 없지만, 안쪽 그래픽에 헤드램프와 통일감을 강조한 삼각별 조명이 적용된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W223)

다만, E클래스처럼 단순히 미등 역할만 할지, 방향지시등 또는 제동등 역할까지 겸했는지는 미지수다. 이밖에 리어범퍼 디자인도 디퓨저 등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실내도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신형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는 플래그십 전기세단 EQS56인치 'MBUX 하이퍼 스크린' 또는 신형 E클래스의 'MBUX 슈퍼 스크린'이 적용된 새로운 센터페시아 디자인을 갖는다.

메르세데스-벤츠 EQS

56인치 MBUX 하이퍼 스크린은 운전석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하나의 스크린으로 통합된 3분할 타입 디스플레이다. 벤츠 전동화 EQ브랜드의 EQS, EQS SUV, EQE, EQE SUV 등에 탑재된다.

 

파워트레인에 대한 정보는 알려진 바 없다. 다만, 현행 엔진 라인업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행 S클래스는 S450d 4MATIC, S450 4MATIC L, S500 4MATIC L, S580 4MATIC L, 마이바흐 S580 4MATIC, 마이바흐 S680 4MATIC 등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페이스리프트되면서 내외장디자인 및 편의&첨단사양 등의 상품성 업그레이드에 따라 가격 인상도 불가피하다. 기본 수백만원은 오를 것으로 추측된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는 오는 2026년 공개 및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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