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1대 가격 깎아 준다" 아우디, 플래그십 세단 'A8' 최대 4,660만원 할인. 제네시스 G90과 고민 되겠네

아우디가 11월 플래그십 세단 'A8' 모델에 최대 29%의 할인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먼저 A8은 A8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 기준 29%의 할인을 제공한다. 차량 가격 1억 6,070만원을 기준으로 할인 금액은 무려 약 4,660만원에 달한다. 할인 후 차량 실구매 가격은 1억 1,410만원까지 내려간다.

아우디 A8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50.1kg.m를 발휘하는 3.0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이 탑재되며, 8단 자동변속기가 합을 이룬다. 공인 복합 연비는 8.3km/L다.

지난해 출시한 A8 50 TDI 콰트로 블랙 에디션 역시 최대 29% 할인이 제공된다. 차량 가격 1억 4,038만원 기준 할인 금액은 약 4,071만원 수준이다.

최대 할인 시 차량 가격은 9,967만원으로 1억 원 미만에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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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8 50 TDI 콰트로 블랙 에디션은 3.0리터 디젤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kg.m를 발휘한다. 공인 복합 연비는 11.4km/L로 대형 세단 중 준수한 연비를 자랑한다.

A8은 아우디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렉서스 LS, 제네시스 G90 등과 경쟁한다.

국내 시장에서 아우디 브랜드와 A8의 입지가 예전만하지 않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뛰어난 승차감과 퍼포먼스로 상당히 인기를 끌고 있다.

무엇보다 프로모션 혜택으로 제네시스 G90과 유사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점은 상당히 매리트 있어 보인다.

한편, 아우디 A8 프로모션은 딜러사마다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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