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잡을 수 있을까?" 현대차, 중형 SUV '싼타페 페이스리프트(MX5)' 후면 예상도 새롭게 등장
현대자동차의 대표 중형 SUV '싼타페 페이스리프트(MX5)' 후면 예상도가 새롭게 등장해 이목을 끈다.
신차 예상도 전문 채널 뉴욕맘모스가 공개한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예상도는 최근 포착되고 있는 테스트카 스파이샷과 상상력을 더해 제작됐다. 특히,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았던 부분을 위주로 디자인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후면부 예상도를 보면, 그동안 범퍼에 가깝게 위치했던 수평형 테일램프와 '개 뼈다귀', '덤벨' 등의 별명이 생긴 'H' 그래픽이 완전히 달라질 전망이다.
신형 싼타페는 팰리세이드처럼 좌우 끝에 배치된 수직형 테일램프가 적용된 모습이며, 방향지시등도 상단 테일램프로 위치가 변경됐다.
또 테일게이트 중앙을 가로지르는 엣지 라인에 수평형 LED 램프를 더해 전체적으로 큼직한 'H' 형태 램프 디자인을 강조했다.
여기에 'SANTA FE' 레터링도 크기를 줄이고 보다 세련된 스타일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하단부 블랙 하이그로시 가니쉬도 눈길을 끈다.
리어범퍼도 팰리세이드와 유사한 디자인이며, 후방 리플렉터와 후진등이 수평으로 배치돼 안정감을 주고, 블랙 하이그로시 등 디테일 업그레이드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밖에 전면부도 수직형 디자인을 강조한 헤드램프와 프론트 범퍼 등의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되며, 실내도 일부 디자인 개선 및 편의사양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워트레인은 현행 모델과 동일한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 라인업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대차 싼타페 페이스리프트는 이르면 오는 2026년 상반기 출시가 예상된다.